혈압·심전도 측정 '갤워치3'로 애플과 '손목전쟁'

입력 2020-08-05 23:15   수정 2020-08-05 23:17


5일 열린 삼성전자 신제품 공개 행사 '언팩'의 히든카드는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였다. 그동안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에 크게 밀렸던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본격적인 추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원형 베젤을 적용한 '갤럭시워치3'는 41㎜, 45㎜ 두 가지다. 가격은 42만9000~52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더욱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티타늄 소재의 '갤럭시워치3'를 올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워치3 워치 페이스에는 날짜·날씨·걸음 수 등 40개 이상의 정보를 조합해 개인 맞춤형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날씨 센터 워치 페이스의 경우 자동으로 날씨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현재와 향후 날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헬스케어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까지 손목 위에서 통합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내장된 센서를 통해 혈압뿐만 아니라 심전도(EGG)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삼성 헬스'를 통해 다양한 운동 종목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달리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달리기 자세의 좌우 균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주고,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종료 후 피드백까지 이뤄져 기록 향상이나 부상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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