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병재X김강훈, 21살 뛰어넘은 1일1톡 찐우정…유규선 "질투 나"

입력 2020-08-06 10:52   수정 2020-08-06 10:53

전참시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배우 김강훈과 21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찐우정을 과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6회에서는 33살 유병재와 12살 김강훈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실제 나이 차이는 21살이지만 정신연령은 같다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훈훈함을 안길 전망이다.

매니저 유규선은 유병재를 알고 지낸 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친구를 소개받았다고 제보했다. 은근히 낯가리기로 유명한 유병재가 밤마다 전화통화를 하고, 1일 1톡을 한다는 소울메이트의 정체는 아역 대세 김강훈이었다. 유규선은 "질투 날 정도다. 유병재가 팔뚝에 강훈이 문신을 새긴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고.

유병재와 유규선은 김강훈과 함께 분식집으로 향했다. 떡볶이와 김밥을 앞에 둔 21살 나이 차이의 쓰리샷이 웃음을 안긴다. 앞서 유병재와 유규선은 슬라임, 간식 등을 폭풍 구매하며 문방구 플렉스를 펼쳤던 바. 김강훈은 떡볶이 먹방 중 두 사람이 서프라이즈로 공개한 취향저격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떡볶이 데이트에 깜짝 손님이 합석해 유병재와 어색한 기류를 자아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는 김강훈에게 특급 연애비법을 전수받는다. 김강훈과 연애 횟수가 똑같다는 유병재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라고 연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강훈이 전한 꿀팁에 유병재는 또 다른 고충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이별의 아픔에 대한 두 사람의 심도 깊은(?) 대화가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김강훈은 유병재와 유규선을 뛰어넘는 해외축구 상식으로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33살 어른도 놀란 김강훈의 박학다식 면모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로 다가갈 전망.

한편 유병재와 김강훈의 세대를 초월하는 소울메이트 우정은 8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116회에서 만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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