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에서 19금 공연이? 박미선·김성은·권진영 '여탕SHOW' 선 봬

입력 2020-08-07 16:36   수정 2020-08-07 16:38



'부코페'에서 개그우먼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이 화끈한 웃음을 예고했다.

21일 개막하는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는 데뷔 연차 합이 86년에 빛나는 명불허전 개그우먼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이 19금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이 꾸미는 '여탕SHOW'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육아와 살림에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속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가식 없이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과감한 개그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고 해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중이다.

개그우먼 박미선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들이 취소, 연기되는 상황 속에서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면서 "'여탕SHOW'는 여자들의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무대와 관객이 함께 나눈다. 같이 웃고, 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이어 김성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코페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여탕SHOW'는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면서, 배우와 관객이 같이 만들어 가는 공연이다"라며 현실 공감을 통한 웃음을 예고했다.

막내 권진영은 "요즘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설렌다"며 "'여탕SHOW'에 오시면 지치고 힘든 마음, 웃음 사우나로 개운해지실 것"이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세 여자의 아찔하고 화끈한 개그 힐링 타임 '여탕SHOW'는 오는 29일(토)과 30일(일) 양일간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은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3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어 어느덧 8회를 앞두고 있는 '부코페'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부코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수립,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 좌석 띄어앉기 ▲전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시 발열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공연장 방역 및 소독 실시한다.

아시아 최대의 코미디 축제인 '부코페'는 오는 21일(금)부터 30(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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