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경기는 내년으로 연기, 카타르 월드컵 예선 모두 연기

입력 2020-08-13 01:56   수정 2020-08-13 01:58


파울루 벤투가 진두지휘하는 국가대표팀 경기가 모두 내년으로 연기됐다.

올해 10~11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때문에 내년으로 연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다수 국가들의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한 결과, 올해 10~11월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카타르월드컵 지역예선과 2023 중국 아시안컵 예선 일정을 내년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도 관련 내용을 확인했으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벤투호의 계획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원래 한국은 3월에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6월에 북한, 레바논과 경기를 통해 2차예선을 마치는 일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모든 일정이 연기됐고, 이후 10월과 11월에 나눠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이마저도 내년으로 연기된 것. 이로써 올해 A매치 일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팀과 평가전을 가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에서 2승2무를 기록, H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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