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수해현장' 찾은 통합당…대구서 자발적 참여자 몰려

입력 2020-08-13 15:47   수정 2020-08-13 15:49


미래통합당이 13일 전북 남원에서 제3차 수해복구 활동에 나선 가운데 대구에서 자발적인 봉사 참여자가 많아 눈길을 끈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북 남원시 금지면 용전마을 등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수해복구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구에서 자발적 봉사자들이 몰렸다.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대식 의원 지역구(대구 동구을)와 양금희 의원 지역구(대구 북구갑)에서만 각각 40여명씩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재옥 의원 지역구(대구 달서을)에서 8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자발적으로 이뤄져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의원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복구에 나서는 인원도 지난 곡성·구례 복구 활동에 참여한 인원의 3배가 넘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자꾸 전라도만 찾아서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지만 전혀 아니다"라며 "처음엔 충청권에서 복구 활동했고, 강원 북부에서 하려 했더니 군부대가 있어 인력 동원이 수월하다고 해 피해가 큰 전라도를 찾은 것뿐"이라고 말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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