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충격 나나X심각 유다인, 무슨 이야기했나 ‘궁금증↑’

입력 2020-08-13 16:16   수정 2020-08-13 16:18

출사표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출사표’ 유다인이 나나를 찾아왔다. 나나는 왜 충격을 받았을까.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13회에서 구세라(나나 분)는 마원구의회 의장에서 밀려났다. 구세라를 꼭두각시로 이용하려던 조맹덕(안내상 분)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

피도 눈물도 없는 조맹덕에게도 슬픈 과거는 있었다. 둘째 아들을 사랑리조트 화재사고 때 잃은 것. 바로 서공명(박성훈 분)의 동생이다. 이 일을 계기로 서공명은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살아왔다. 그런데 구세라와 서공명이 쓰레기 사이에 버려진 사랑리조트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비를 들고 사라졌다. 본인도 돌보지 않았음에도, 구세라와 서공명이 추모비를 가져간 것에 조맹덕은 분노했다.

의장에서 밀려나고, 마원구의회 권력 1인자 조맹덕의 분노까지 산 구세라. 그녀에게 않은 위기가 찾아올 것이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출사표’ 제작진이 구세라를 찾아온 윤희수(유다인 분)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늘 구세라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인 인물이 윤희수이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은 13일 방송되는 ‘출사표’ 14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윤희수는 구세라와 친구들의 만화책다방을 찾아왔다. 그녀는 심각한 표정으로 구세라에게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체 윤희수가 무슨 말을 한 것인지, 구세라는 망연자실한 표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구세라와 윤희수는 여러 차례 부딪혔다. 공동 조례안 발표를 준비하던 중 고동찬(오동민 분)이 구세라의 조례를 빼앗았을 때 윤희수는 이를 묵인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였다.

이후 구세라가 복지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심장시 의원들을 설득하겠다 자신했지만 실패로 돌아가며 두 사람은 또 부딪혔다. 새 의장 선출 때도 마찬가지. 최근 사랑동을 지키고자 구세라와 서공명이 윤희수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도, 윤희수는 고민 끝에 두 사람에게 등을 돌렸다.

그런데 윤희수가 위기에 처한 구세라를 찾아왔다. 그리고 무언가 중요한 이야기를 한 것처럼 보인다. 윤희수는 왜 구세라를 찾아온 것일까. 그녀는 지금까지와 달리 구세라의 곁에 서기로 한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 구세라는 대체 윤희수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고 이토록 충격에 빠진 것일까. 늘 앙숙처럼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진지한 모습에 더욱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출사표’ 14회에서는 구세라와 윤희수의 관계에 큰 전환점이 생긴다. 이를 계기로 많은 것들이 달라질 것이다. 중요한 장면인 만큼 나나와 유다인 두 배우는 최선을 다해 집중했고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의미심장한 구세라와 윤희수의 만남은 13일(목)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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