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7남매 엄마, 끊임없는 남매 갈등 고민

입력 2020-08-13 16:48   수정 2020-08-13 16:51

'금쪽같은 내새끼' 7남매 가족(사진= 채널A 제공)

오는 1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7남매 가족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화제다.

이날,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식당 안 키즈카페에 아이들을 데려다 놓고, 분주하게 영업을 준비하는 엄마의 일상이 그려진다.

동생들과 떨어져 혼자 놀던 금쪽이는 갑자기 동생들에게 다가가 짓궂게 장난을 걸었고, 이로 인해 동생들과 티격태격하게 된다. 아이들의 투정을 듣던 엄마는 결국 화를 내며 폭발하고야 만다.

엄마는 “체벌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훈육해도 똑같은 행동이 계속 반복되니까 금쪽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한편, 엄마는 7남매의 화합을 위해 금쪽이와 둘째 동생을 데리고 장난감 가게를 찾는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고르지 못하자 결국 엄마는 다 같이 할 수 있는 의자 쌓기 게임을 가져오길 지시했고, 미션을 성공한 첫째에게만 원하는 장난감을 사준다.

해당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자녀를 키울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남매간의 경쟁 유도”라며 엄마의 잘못된 행동을 강하게 지적한다.

이 밖에도 금쪽이의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아직 사춘기 전 단계의 모습이 더 많고, 굉장히 섬세한 아이지만 마음을 표현하는 게 쉽지 않은 것뿐”이라며 이를 해결할 맞춤형 금쪽 처방을 내놓는다.

가족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운 금쪽이의 숨겨진 이유와 이에 맞는 오은영의 금쪽 처방은 14일 저녁 8시 3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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