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 박토벤, 개그맨 5인조에 신곡 하사

입력 2020-08-14 17:31   수정 2020-08-14 17:33

'장르만 코미디' 박토벤 (사진=JTBC)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장르만 연예인’에 유산슬을 탄생시킨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가 출격한다.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이 개가수(개그맨+가수)의 꿈을 안고 박토벤을 찾았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높아진다.

15일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연예인’은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의 콘텐츠 중 하나.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개그맨 5인조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즘 시트콤으로 짠내 폭발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개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JTBC의 새 음악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지원하고자 노래를 연습하고 이를 촬영하는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높였다. 이에 ‘싱어게인’ 도전 결과에 궁금증이 모아진 상황.

이 가운데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이 유산슬을 탄생시킨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를 찾아가 이목이 집중된다. ‘싱어게인’ 예심을 일주일 앞두고 오디션 특훈을 위해 박토벤의 작업실을 찾은 네 사람.

이에 박토벤은 네 사람이 준비해 온 오디션곡과 ‘합정역 5번 출구’를 들으며 노래, 랩 실력에 대해 적나라한 평가를 쏟아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박토벤은 네 사람과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만든 신곡 ‘찍었어’를 하사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고조된다. 더욱이 그는 “열심히 하면 유산슬처럼 될 수 있습니다. 꿈은 이뤄진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주 방송에는 실제 ‘싱어게인’ 오디션 현장의 모습도 담길 예정. 과연 개그맨 5인조가 개가수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오디션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는 15일(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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