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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아들 사건지휘' 검사 사의…고위간부 인사 후폭풍

입력 2020-08-14 10:22   수정 2020-08-14 10:24

지난 7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이후 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미애 아들 사건'을 지휘한 김남우(51·사법연수원 28기)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는 최근 법무부에 사직원을 냈다.

법무부 법무과장과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김남우 차장검사는 지난 2월 동부지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겨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사건 수사를 지휘해 왔다. 그는 '개인적인 사정'을 들어 사직원을 제출했다.

전성원(49·연수원 27기)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역시 최근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성원 지청장은 수사 능력을 인정받아 대검 모범검사상, 법무부 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김학재 전 민주당 의원의 사위이기도 한 그는 법무부 검찰국, 대검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거쳐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에 파견되기도 했다.

27기 내에서 전성원 지청장은 손꼽히는 검사장 승진 후보였으나 이번 인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연수원 27기는 이번 인사가 사실상 마지막 검사장 승진 기회였던 만큼 이달 말로 예상되는 중간 간부 인사 전 추가 사표 행렬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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