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고수X허준호→서은수X송건희까지, 생자-망자 잇는 인물관계도 공개

입력 2020-08-14 11:39   수정 2020-08-14 11:40

미씽 (사진=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영혼 마을인 두온마을의 안팎을 잇는 고수와 허준호를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생자와 망자의 관계가 흥미를 자극한다.

오는 29일(토) 첫 방송 예정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조력 관계’인 고수(김욱 역)와 허준호(장판석 역)를 중심으로 두온마을이 나눠져 있어 눈길을 끈다. ’생계형 사기꾼’ 고수는 마을 밖에, ‘두온마을 미스터리의 중심’ 허준호는 마을 안에 위치해있는 것. 이에 두온마을의 안과 밖, 생자와 망자를 잇고 있는 두 사람이 실종된 망자들을 위해 어떤 사기 행각을 벌일지, ‘영혼 콤비’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이와 함께 고수에게 조력자 라인과 실종전담반 라인이 생성돼 있다.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화이트 해커로 활약하는 안소희(이종아 역)는 고수의 정의로운 사기 행각을 돕고자 밤마다 온오프를 넘나들며 작전을 펼칠 예정. 또한 문유강(김남국 역)은 고수와 친형제 뺨치는 찐형제 관계로 그가 고수를 어떻게 도와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등 세 사람의 ‘삼남매 케미’가 관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실종전담반 소속 형사 하준(신준호 역), 지대한(백일두 역)이 고수와 추적 관계를 이루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고수는 두온마을에 우연히 입성하게 되고, 그곳에서 하준의 실종된 연인 서은수(최여나 역)를 만나게 된다. 그런 가운데 하준이 고수의 수상한 점을 눈치채면서 사라진 연인 서은수를 찾기 위해 고수를 은밀히 추척, 두 사람이 서은수 실종의 진실을 밝힐 것을 예고한다. 이에 실종된 망자를 보는 생계형 사기꾼 고수가 미궁에 빠진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하준과 어떤 공조를 펼칠지 관심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허준호 주변에는 두온마을 주민들이 존재한다. 송건희(토마스 차 역), 강말금(김현미 역), 이주원(박영호 역), 이주명(장미 역), 안동엽(박범수 역)이 어떤 사연으로 두온마을에 오게 됐는지, 마을의 유일한 생자 허준호는 망자들과 무슨 사이인지 이들의 미스터리한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서은수는 두온마을에도, 생자의 세계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하고 경계선에 걸쳐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하준의 연인 서은수는 의문의 무리에게 납치된 후 두온마을에 오게 됐기에 그녀가 실종된 망자가 되어 두온마을에 머물게 된 것인지, 또 다른 사연이 있는 것인지 베일에 싸여진 그의 실종 비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작진은 “고수, 허준호, 안소희, 하준, 서은수를 중심으로 거미줄처럼 얽힌 미스터리한 관계가 스토리의 흥미진진함을 고조시킬 것”이라며 “두온마을에 머물고 있는 망자들과 이들의 실종 비밀을 파헤치려는 생자들의 추적이 심장 쫄깃하게 그려져 깊은 여운까지 남길 것이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29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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