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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코로나 확진자 발생 매장 8곳 영업 재개

입력 2020-08-14 12:12   수정 2020-08-14 12:14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점장 모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문을 닫았던 롯데리아 매장 8곳의 영업을 14일 재개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확진자 발생으로 문을 달았던 매장 8곳이 방역과 내부 청결 조치를 거쳐 순차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대상 매장은 종각역점, 면목중앙점, 군자점, 소공2호점, 서울역사점, 숙대입구역점, 건대역점, 건대스타시티점이다.

이달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종각역점은 방역당국의 허가 하에 12일 문을 열었으나 다른 점포와 함께 13일 영업을 하지 않았다.

롯데GRS는 "점포 8곳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완료됐다"며 "질본이 CCTV 확인을 마쳤고, 영업 재개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6일 점장 모임 회의 참석자 22명 중 11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롯데GRS는 음성 판정 직원 11명에 대해서는 2주일 간 휴업수당을 지급하고 휴무 조치를 했다. 해당 매장에는 신규 대체 인력을 투입했다고 전했다.

롯데GRS는 "음성 판정 직원들이 근무가 가능하다는 회신을 각 지자체 등으로부터 받았다"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차원에서 2주간 휴무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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