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윤시윤, A세계 무경역에서 필사적인 몸부림

입력 2020-08-15 19:42   수정 2020-08-15 19:43

윤시윤(사진=OCN)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 윤시윤이 A세계 무경역에서 고통스러운 몸부림에 이어 온몸에 붕대를 감고 있는 비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트레인’에서 무경서 강력 3팀 팀장 서도원 역을 맡은 윤시윤은 아버지의 죄로 인해 속죄의 삶을 살아간 A세계 형사 서도원과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끝내 이기지 못하고 마약에 비리까지 저지르며 타락의 길을 걸어간 B세계 형사 서도원, 1인 2역을 눈빛부터 외양, 감정선, 몸짓 하나하나까지 극과 극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서도원이 8210호 열차에 올라 수색하던 중 B세계에서 A세계로 시체를 운반했던, A세계 한서경(경수진)을 살해한 범인이 B세계 오미숙(이항나)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던 상황. 더욱이 서도원이 B세계 오미숙이 쏜 총에 맞아 휘청거리는 모습이 엔딩으로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이와 관련, 윤시윤이 선로 위에 쓰러져 필사적으로 살아나려 발버둥 치는 ‘구사일생’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의문의 열차를 타고 A세계에 떨어진 서도원이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한 장면. 무경역에 쓰러져 있는 서도원이 어딘가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머리를 움켜쥐고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B세계 속에서 A세계 운명이 똑같이 반복될 때마다 서도원이 머리를 움켜쥐었던 상황에 비춰볼 때, 곧 다른 위기가 닥쳐올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는 것. 이어 서도원은 온몸에 붕대를 감은 채 비장한 결의를 드러낸 표정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과연 A세계에 도착한 서도원이 B세계 속 석민준(최승윤)과 오미숙의 범행을 밝혀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윤시윤은 그동안 A세계와 B세계 속 두 명의 서도원이 처한 상태와 살아온 환경에 따라 각각 인물을 실감 나게 표현, 성공적으로 1인 2역을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윤시윤은 이번 ‘구사일생’ 촬영에서도 마지막 한 장면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지켜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더욱이 윤시윤은 초집중모드로 서도원에 빠져든 촬영 이후, 카메라 밖에서는 현장의 무더위를 날릴 만큼 시원한 미소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해 현장에 미소를 유발시켰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 11회는 오늘(15일, 토), 최종회는 오는 16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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