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이엘리야,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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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15 20:22   수정 2020-08-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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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이엘리야,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

모범형사(사진= JTBC)

‘모범형사’ 이엘리야가 폭풍전야를 예고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다시 한번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팩트’를 추적하고 있는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진서경(이엘리야). 지난 방송에서는 5년 전, 장진수 형사가 살해당했던 바로 그 날, 유정석(지승현)이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늦은 밤 그곳을 찾았다. 그리고 “부장, 여기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라며 의미심장한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8회에서 진서경은 경찰과 검찰의 비리가 담긴 녹취 파일을 쥐고도 사형수 이대철(조재윤) 재심 재판 때 공개하지 못했다. 재심 재판의 상대는 오종태(오정세)도 정상일(이도국) 검사도 아닌, 경찰과 검찰이었다. “경찰, 검찰이 악착같이 죽이려 들거야”라는 유정석의 경고에 그녀는 두려움을 느꼈고, 결국 현실을 택했다. 그러나 재심 재판에 유리한 증거를 가지고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계속 그녀를 괴롭혔다.

그래서 진서경은 “기자는 ‘한방’이 아니라 ‘팩트’”라는 오지혁(장승조)의 조언대로, 다시 5년 전 살인 사건을 취재하기 시작했다. 경찰과 검찰의 비리가 담긴 녹취파일이 법무부에서 나왔다는 점, 유정석이 이미 녹취파일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사실까지, 조금씩 진실에 다가가던 그녀가 결국 5년 전, 유정석의 행적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진서경이 찾아낼 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선택할지 기대되는 대목.

이 가운데 오늘(15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한 자리에 모인 진서경, 유정석, 김기태(손병호)가 포착됐다. 이들이 모인 장소는 장진수 형사 살해 사건과 관련있는 가월교회. 5년 전, 서울 주요 언론사 간부 동향을 받아 봤던 김기태 전 지검장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2015년 11월 9일, 인천 남현구 가월교회를 찾은 유정석의 이름 옆에 ‘장진수?’란 메모를 해놨다. 그 문서로 인해 새로운 의문을 품게 된 진서경과 당사자인 유정석까지, 사건 현장에서 마주한 세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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