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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후 5시 기준 확진자 48명…병상 가동률 70% 가까이

입력 2020-08-16 18:36   수정 2020-08-16 18:38


경기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다. 경기도 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발생 이후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16일 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는 0시 기준 12일(19명) 13일(17명) 14일(47명)
15일(108명), 16일(77명)이다. 16일은 전날 대비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양상은 가파르다.

확진자 발생 지역도 교회 소재지가 아닌 경기도 내 다른 지역에서 나오고 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 교인과 양평 서종면 마을 주민, 접촉자 가운데 검사를 받지 않은 이들은 여전히 많다.

경기 지역에서는 16일 오후 5시까지 4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경우 4명이 추가됐다. 경기도 확진자는 87명, 전국 누적 확진자는 126명(16일 정오 기준)이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따. 전국 누적 확진자는 249명(정오 기준)이다.

파주시의 커피전문점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에서는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방문객과 접촉자를 대상으로 이날 오후 5시까지 1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도내 병상 부족도 우려된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의 코로나19 감염병 병상 552개 중 385개(69.7%)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이 70%대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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