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벤틀리, 최연소 해양경찰 홍보대사 발탁...귀염뽀짝 사고 연발

입력 2020-08-16 22:04   수정 2020-08-16 22:06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윌벤져스 형제가 해양 경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귀염뽀짝 사고를 연발했다.

8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해경 홍보대사가 된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 형제가 위촉식에서 홍보위원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가 펼쳐지는 곳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샘 해밍턴은 소감으로 "윌리엄과 벤틀리가 저와 함께 홍보대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벤틀리는 위촉장에 찍힌 자신의 사진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바보, 바보"라며 연신 말해 샘 해밍턴이 식은 땀을 흐르게 만들었다.

게다가 벤틀리는 행사 도중에 노래를 부르는 등 난데없는 흥부자의 모습을 보여 샘 해밍턴을 연이어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경찰 아저씨가 다 보고 있어. 잘 못 하면 데리고 갈 수도 있어"라고 겁을 주기에 이르렀다.

행사를 마무리하는 단체 사진 촬영 시간, 결국 벤틀리는 꽈당 넘어지는 사고를 치고 말았고 위촉장 기념 사진에 그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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