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조승우, 이준혁과 협업...배두나와 갈등 예고

입력 2020-08-16 23:02   수정 2020-08-16 23:04

'비밀의 숲2'(사진=방송 화면 캡처)

최무성의 호출로 조승우와 이준혁이 다시 한 팀이 됐다.

8월 16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2’ 2회에서 우태하(최무성 분)의 지시로 황시목(조승우 분)과 서동재(이준혁 분)이 협업을 하게 됐다.

통영 익사사건이 생각보다 커지자 내부의견서를 낸 황시목에 이목이 쏠렸다. 통영으로 발령을 받았던 황시목은 대검찰청 형사법제단장 우태하(최무성 분)의 호출에 검찰청으로 향했다.

우태하는 황시목에게 “검경협의회가 구성될 거다. 검찰은 건국 이래 상식적인 수준에서 경찰 수사를 지휘해왔는데 경찰은 검찰 지휘를 안 받겠다고 정권 바뀔 때마다 노래를 불렀다.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원주에서 대검출입이면 고속도로를 탄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황시목이 “제가 왜 그 고속도로를 탄 거냐”고 묻자 우태하는 “그러게. 황프로는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한 사람도 있었는데”라고 답했고, 황시목은 자신을 반대한 인물이 강원철이라 추특했다.

한편 회장이 된 이연재(윤세아 분)는 죽은 남편 이창준(유재명 분)을 모함하는 기사에 분노하며 "지분만 확보하면 다 쓸어버리겠다"라며 이를 갈았다. 한편서동재(이준혁 분)는 어떻게든 대검에 들어가기 위해 우태하를 찾아가 경찰 비리에 대해 제보하며 호시탐탐 자리를 노렸지만 황시목이 먼저 자리를 꿰찬 것을 보고 탐탁지 않아 했다.

한여진(배두나 분)은 황시목과 식사를 하게됐고, 그가 검경협의회에 들어가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앞으로 우리 자주 보겠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우태하의 전화를 받게 된 황시목은 자리를 떴다. 우태하가 호출한 자리에서 서동재와 마주한 황시목은 당황했고 서동재 역시 “저하고 황프로에게 같이 맡기시려는 거면 제가 혼자서도 충분히”라며 합류를 거절했다. 이에 우태하는 “대검으로 가져왔으니 대검에서 풀어야지”라며 황시목과 서동재에게 경찰비리를 수사하게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