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에이핑크 윤보미-오하영, ‘4차원 엉뚱유쾌소녀’ 등극

입력 2020-08-17 17:51   수정 2020-08-17 17:52

'퀴즈돌' 에이핑크 윤보미-오하영 (사진= KBS 2TV 제공)

‘퀴즈 위의 아이돌’ 에이핑크 보미와 하영이 ‘엉생엉사(엉뚱함에 살고 엉뚱함에 죽는)’ 매력을 폭발시키는 4차원 엉뚱유쾌소녀로 등극한다.

오늘(17일) 방송하는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5회 게스트로 데뷔 10년차 만능 그룹 에이핑크에서 5년차 빅톤, 데뷔 3개월차 새싹 그룹 위클리가 출연한다.

이에 에이핑크는 보미, 은지, 남주, 하영이, 빅톤은 병찬, 수빈이, 위클리는 수진, 지한이 팀을 대표해 ‘퀴즈돌’에 출연한 가운데 글로벌을 제패한 한 지붕 세 가족의 흥미진진한 퀴즈 격돌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이 날은 에이핑크 보미와 하영이 엉뚱하고 발랄한 4차원 예능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영은 댄스 레시피 퀴즈부터 아이돌 음악 제목 대신 “투우! 투우!”라며 단어를 외쳤고, 이에 정형돈이 “스피드 퀴즈 하는 게 아니에요”라고 단호하게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영은 퀴즈를 풀던 중 난관에 부딪히자 “전화 찬스되나요?”라고 말해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보미가 하영을 능가하는 4차원 엉뚱소녀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폭주시키며 스튜디오를 들었다 놨다. 보미는 “아 진짜로요?”라며 매 라운드마다 게임 설명을 리셋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후 장성규는 “녹화 시작한지 2시간 지났어요”라며 멘붕을 토로했고, 정형돈은 “제가 죄송해요”라며 대리 사과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보미가 기적의 논리로 라운드를 올 클리어하는데 도전했다고 전해져 그녀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처럼 종잡을 수 없는 엉생엉사 매력을 뽐내며 4차원 엉뚱유쾌소녀로 분한 에이핑크 보미와 하영의 활약은 오늘(17일) 방송하는 ‘퀴즈돌’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5회는 오늘(1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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