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오영실, "강성민 검사라도 받게 해줘"...박하나에 애원

입력 2020-08-17 20:36   수정 2020-08-17 20:38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강성민의 검사를 허락했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최영국(송민형 분)이 치료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차은동(박하나 분)에게 무릎꿇으면 사정하는 민주란(오영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주란은 차은동을 찾아와 "탄원서 제출한다고 들었어. 준혁이가 다 자백한 마당에 지 아버지(송민형 분)에게 이식 여부 검사만이라도 받게 해 줘"라고 빌었다. 이를 듣고 있던 공영심(유지연 분)은 기막혀하며 "은동이를 미성년때 구속시켜 자기 아버지(차만종, 이대연 분) 임종도 못 지키게 한 사람이 최준혁이에요"라며 분노했다.

이에, 민주란은 "그래도 우리가 은찬이 핏줄이잖아"라며 매달렸고, 이를 보던 차은찬(유준서 분)은 "할머니 왜 그래요"라며 민주란을 위로했다.

이에 차은동은 최준혁을 찾아가 "아버지 살리려 검사 받으러 가는 거 그것까진 안 막을게. 대신 이식 검사 결과가 어떻든 간에 항소 하지 말고 무기징역을 살던 거기서 우리 아버지한테 했던 죗값치르며 평생 살아"라며 검사를 허락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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