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박건일 컴백, 지현우X김소은 삼각로맨스 본격 시동?

입력 2020-08-18 10:31   수정 2020-08-18 10:33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사진=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박건일이 돌아왔다. 본격 삼각 로맨스의 시작일까.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가 8월 11일 첫 방송됐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2030 캐릭터들을 통해 솔직 발칙한 로맨스의 설렘, 현실 청춘들의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에 첫 방송부터 ‘찐 로맨스’라는 입소문을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연애는 귀찮지만..’ 첫 회에서 김소은(이나은 역)은 혼자 살던 원룸 벽에 금이 가면서, 절친 박건일(강현진 역)이 여행을 간 사이 그의 집에 머물게 됐다. 극중 김소은의 18년 남사친 박건일은 김소은이 힘들 때면 곁에서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든든한 친구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스튜어드 역할인 만큼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1회에서 박건일이 여행을 떠난 사이, 김소은은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서 정신과 닥터 지현우(차강우 역)와 마주쳤다. 첫 만남부터 오해로 얽힌 두 사람이지만, 김소은은 지현우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큰 위로를 받았다. 급기야 살짝 술에 취한 김소은이 계단에서 미끄러질뻔한 순간, 지현우가 그녀를 안아 올렸다. 이에 지현우와 김소은 사이에 핑크빛 로맨스 기운이 감지되며 1회가 끝났다.

이런 가운데 8월 18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예상보다 빨리 여행에서 돌아온 박건일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의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에 박건일의 등장이 극 중 로맨스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박건일은 캐리어를 끌며 걷고 있다. 예상보다 빨리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이어 그가 문을 열고 집에 들어왔을 때 그의 앞에는 긴 머리의 여성, 즉 김소은이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소은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는 박건일의 마음이 무엇일지 설렘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박건일이 예정보다 빨리 집으로 돌아온다. 한편 김소은과 지현우는 자꾸만 마주치며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과연 박건일의 공유주택 컴백이 이들의 삼각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에게 어떤 설렘을 선사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오늘(18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2회가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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