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단독주택용지 공급 공고 임박

입력 2020-08-18 13:50   수정 2020-08-18 13:52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9월 중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단독주택용지 필지에 대해 입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찰 대상 용지는 신도시 단독주택용지 전체 98필지 중 이주자용지 필지를 제외한 78필지 18,980㎡이며 공급예정가격은 155억원 규모다.

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주변이 KTX신경주역, 공원, 초등학교 및 공동주택용지로 둘러싸여 있는, 전형적인 역세권·공세권·학세권의 ‘도심형 상가주택단지’이다.

용지당 면적은 146㎡∼463㎡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 기준 247만원∼330만원으로 택지조성원가 기준 감정평가금액으로 공급한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00%에 최고 4층 이하로 건축가능하다.

이 단독주택용지의 최대 장점은 상가주택(점포겸용주택)으로의 건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1층은 상가시설, 2층 3층 4층은 주거시설로 개발해서 주거시설과 상가시설의 장점을 모두 취하는 방식이다. 상가주택은 시세차익, 월세수익, 본인 실거주가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호경기든 불경기든 경제 상황에 관계없이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 시장의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생활권의 범위가 다른 미래 경북의 교통 중심지, 주변 산업단지의 배후수요를 블랙홀처럼 흡수하는 직주근접형 완성도시를 목표로 조성공사중이다.

현재 매년 수백만명이 KTX/SRT 고속철인 KTX경부선을 이용하고 있고 서울 2시간, 동대구역 18분, 울산역 11분, 부산역 35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향후 중앙선 복선화로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중앙선 종점역으로 2시간 내외로 신경주역에 도착함은 물론 동해선의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될 2022년 이후에는 경북의 중심도시와 부산의 주요지역을 잇는 「포항~신경주~울산~부산」 구간을 50분 내외로 이동가능 할 전망인데, 명실상부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하는 쾌속 교통망을 보유한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또한, 신도시를 기준으로 반경 20km 내외에 4번 국도, 7번 국도, 7번국도대체우회도로, 20번 국도를 따라서 현재 20~30여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및 조성공사 중에 있다. 2030경주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이 산업단지를 통해서 7만~8만 여명의 인구가 유발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신도시를 중심으로 30분 내 이동 가능한 지역에 든든한 배후수요가 형성된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의 홍보업무를 위탁받은 ㈜더플러스 피엠의 윤성혁 대표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택지의 경우 타 택지개발지구 대비 높은 용적률에, 공급예정가격 또한 택지조성원가 수준의 감정평가금액임을 고려할 때 이번 단독주택용지를 분양받기 위해 입찰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단독주택용지의 정확한 공급일정, 입찰방법, 대금지급방법 등은 9월 중 온비드를 통해 공고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경주시 원화로, 성동타워 2층 전관)에서 사전예약 후 상담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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