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셋만 남은 규라인, 김요한에 공들이는 중" 애정과시

입력 2020-08-21 11:46   수정 2020-08-21 11:47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가 김요한을 규라인 막내로 영입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14번째 대결 주제는 ’세대 연결’. ‘세대 연결’을 주제로 X세대, Y세대, Z세대 등 전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위한 편셰프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그중 이경규는 이윤석, 윤형빈, 유재환 ‘규라인’ 3인방과 함께 ‘미생’ 패러디에 도전한다. 그들이 선택한 콘셉트는 ‘미생 식품’. 시종일관 불만 가득한 꼰대 CEO 이경규와, 그런 이경규에게 온갖 아첨을 남발하는 규라인 3인방의 콩트 케미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규라인 막내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주인공은 ‘편스토랑’에 스페셜 MC로 참여, 선배들의 예쁨을 한 몸에 받았던 김요한. 이날 김요한은 ‘미생식품’의 신입사원 콘셉트로 함께 했다고. 김요한은 남다른 먹방 재능을 펼친 것은 물론 대선배 이경규에 대적하는 센스 있는 예능감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에 이경규 역시 김요한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김요한을 알뜰살뜰 챙기는가 하면, 김요한에게 유독 칭찬을 쏟아낸 것. 특히 맛있는 음식이 딱 한 개 남았을 때 김요한에게 양보하기까지 하며 애정을 표했다. 평소와 180도 다른 이경규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의아해했다고 한다. 이에 이경규는 “규라인이 이제 3명 남았다. 김요한에 공들이고 있다”라며 규라인의 마지막 희망으로 김요한을 지목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과연 김요한은 규라인 막내가 될까. 이경규와 김요한의 반전 케미, 규라인의 웃음 가득한 먹방은 21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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