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이선균X박희순, 미뤄왔던 숙제...'막걸리 만들기' 합류

입력 2020-08-21 21:30   수정 2020-08-21 21:32

'여름방학'(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름방학'(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름방학'(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름방학'(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름방학'(사진=방송 화면 캡처)

'여름방학' 이선균과 박희순이 정유미와 최우식의 막걸리 만들기에 합류했다.

21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 최우식이 그동안 미뤄왔던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전부터 정유미와 최우식은 여름방학 하우스에 들어오면서부터 '막걸리 만들기' 미션을 마음 속에 숙제처럼 간직하고 있었다. 심지어 템플스테이에 가서도 '막걸리 만들기'를 생각했을 정도.

이날 정유미와 최우식은 그간 미뤄왔던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하기로 큰 마음을 먹었다. 정유미는 막걸리 만들기 동영상을 찾아보며 "쌀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50회 이상 씻고, 3-4시간 불려야 한데"라고 최우식에게 전했다.

쌀씻기는 최우식 담당이였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도전했지만 점차 쌀씻기에 지친 최우식은 "이거 정말 재미있네"라며 로봇같은 리액션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상황을 몰랐던 이선균은 "우리 이제 뭐하냐"라며 최우식에게 물었고, 그는 "우리 지금 막걸리 만든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이선균은 "발효하는 단계가 아니라 지금 만든다고?"라며 상황을 믿을 수 없는 듯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투덜거리던 이선균도 막걸리 반죽 치대기에 합류했다. 정유미는 "고두밥을 만들고 누룩을 넣고 블루베리 넣어서 치대면 된다. 너무 빛깔이 예쁘지 않냐"라며 뿌듯해했다. 이후, 박희순과 최우식도 막걸리 반죽 치대기에 함께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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