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무대 난입할 뻔했다!” 원곡가수 조성모 열광

입력 2020-08-22 09:36   수정 2020-08-22 09:38

복면가왕(사진=MBC)

내일(2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어느 때보다 화려한 판정단들의 예리한 추리력과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시작된다.

특별한 사연으로 판정단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특히 김현철은 그의 정체가 공개된 후 눈물을 보이는 등 평소와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복면가왕'에 첫 출격한 조성모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 듀엣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조성모는 자신의 곡으로 꾸며진무대를 보고 난 후 “무대에 난입할 뻔했다”며 흥이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또 직접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며 스튜디오를 2000년대 초반으로 물들인다.

한편 스윗한 음색으로 단숨에 고막남친으로 등극한 복면가수의 등장에 안방마님석이 시끌벅적해진다. 그의 무대가 끝난후 이수지는 “잠시 남편을 잊었다”고 폭탄발언하며 무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복면가수 8인의 놀라운 정체와 판정단들의 활약상은 내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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