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비밀결사' 조영진 애국지사 별세

입력 2020-08-23 18:19   수정 2020-08-24 00:31

일제강점기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비밀결사조직에서 활동한 조영진 애국지사가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고인은 1941년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 학생비밀결사 문예부에 가입해 활동했다. 문예부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민족성이 담긴 역사서를 읽고 글을 쓰는 조직이었다. 그해 7월 동지들의 활동보고서가 일경에 발각돼 3개월여의 옥고를 치르고 퇴학당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9시다.

조영진 지사의 작고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26명, 국외 4명 등 총 30명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