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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센터로 변신한 편의점

입력 2020-08-23 18:04   수정 2020-08-24 00:52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업계가 아동학대 예방·신고 활성화를 위한 ‘도담도담’ 캠페인에 참여한다. 편의점은 하루 24시간 폐쇄회로TV(CCTV) 등 방범 체계를 가동하기 때문에 아동학대 징후 포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CU는 편의점 근무자가 아동학대 피해 의심 아동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했다. 미심쩍은 멍이나 상처, 계절에 맞지 않는 옷 등 다섯 가지 문항에서 하나라도 해당하면 신고하기로 했다.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대상 아동의 안전을 확보한다.

GS25는 구조 요청을 한 피해 아동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상품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넣기로 했다. 이마트24는 계산대 모니터를 통해 경찰청이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영상을 반복 재생한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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