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최란, "나는 영탁과 찬원 팬"... 부캐'홍춘이'로 트로트 가수 변신

입력 2020-08-24 22:25   수정 2020-08-24 22:26

'마이웨이' (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이웨이' (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이웨이' (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이웨이' (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이웨이' 배우 최란이 영탁과 찬원의 찐팬임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최근 대세인 '부캐(릭터)' 열풍에 합류해 트롯 가수 '홍춘이'로 데뷔한 최란과 그 옆에서 든든한 역할을 하는 '매니저 이씨'로 변신한 이충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41년 차 최란은 "20년 전 드라마 '허준' 속의 '홍춘이'로 인기몰이할 때부터 꾸준히 가수 제안이 들어왔다"며 '현실 절친' 김승현과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구희상이 만든 '그럴 줄 알았지'로 최근 성공리에 '홍춘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이날, 이충희는 예능 녹화가 있는 최란을 방송국 스튜디오에 직접 픽업해주며 잉꼬부부의 모습을 과시했다. 이를 본 방송인 현영 "어쩜 볼 때마다 이렇게 늘 신혼 같으시다"며 부러워했고, 이런 관심이 부끄러웠던 이충희는 금세 자리를 떴다. 이에, 최란은 "이쪽 부부도 만만치 않다. 꼴불견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란은 '엄마'라고 부르는 대선배 김영옥과 대기실에서 인사를 나눴다. 김영옥은 "자기 길 잘 정해서 흔들림없이 꿋꿋하게 잘 해 온 후배다. 영리하고 자기 앞 길 잘 헤쳐나가는 모습이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트로트를 즐겨 듣는다는 김영옥은 자신의 휴대폰 플레이리스트를 보여주며 트로트 한 소절을 즉흥적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에 최란도 같이 화음을 넣으며 멋진 듀엣을 완성하며 "우리 같이 앨범 내야겠다"며 호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영옥은 "나는 트롯맨 중에 임영웅 팬이다"라고 밝혔고, 최란은 "저도 하도 들어서 관심 갖고 보기 시작했는데 나는 영탁이랑 찬원이 팬이다"라며 서로 트롯맨에 대한 팬심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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