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예', 눈 뗄 틈 없는 마성의 드라마…새로운 핫플 등극

입력 2020-08-24 11:44   수정 2020-08-24 11:45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사진=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방송 2회만에 눈 뗄 틈 없는 몰입도와 지금껏 먹어본 적 없는 새로운 맛을 선사하며 마성의 드라마로 등극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엇갈린 네 남녀 오예지(임수향 분), 서환(지수 분), 서진(하석진 분), 캐리 정(황승언 분)의 마음과 그 속에서 싹트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그린다.

방송 전부터 ‘내가예’는 MBC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자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정통 멜로로 기대를 받았다. 지난 19일(수) 첫 방송과 함께 베일을 벗은 ‘내가예’를 향한 대중의 기대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내가예’(2부 기준)는 첫 방송부터 지상파 수목극 1위에 등극해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함께 향후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내가예’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인기 비결 중 하나는 피를 나눈 형제와 한 여자가 냉?온탕을 넘나들며 만들어내는 온도차 멜로. 오예지가 동생 서환과 발산하는 케미는 따스한 봄볕에 피어나는 꽃망울처럼 풋풋하고 설렌다. 반면 오예지가 형 서진과 함께 할 때는 아찔하고 치명적인 텐션이 뿜어져 나온다. 이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오예지가 누구와 연결될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을 정도. 따라서 스토리 전개와 함께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가을의 감성을 저격하는 조현경 작가의 필력과 한 편의 청량한 청춘 영화를 보는듯한 오경훈 감독의 연출력 덕분. 이는 첫 방송부터 ‘1일 10내가예’를 하게 만드는 마력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며 ‘숨보명(숨어서 보는 명드라마)’ 열풍을 일으키는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내가예’ 제작진은 “풋풋하고 따뜻한 감성의 ‘내가예’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오예지, 서환, 서진의 엇갈린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공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변화하는 캐릭터들이 향후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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