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매트리스, 유럽 매트리스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다

입력 2020-08-25 10:08   수정 2020-08-25 10:10



201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설립된 엠마 매트리스는 전 세계 23개국에 진출했다.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매트리스 시장에서 엠마 매트리스는 성장과 확장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지속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엠마 매트리스는 온라인 매트리스 회사로 시작, ‘전 세계인들의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는 비전 아래 본고장인 독일을 포함해 영국 등지 백화점 등 각국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했다.

엠마 매트리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데니스 슈몰치 박사는 엠마 설립 이전 유명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McKinsey & Company)에서 7년간 컨설턴트로 몸 담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어떻게 비지니스를 이끌고 민첩하게 하게 운영해야 하는지를 몸소 익혔다.

주요 컨설팅 고객이 은행들이었던 만큼 매트리스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았으나 사내 문화와 조직이 한 회사를 성장시키고 성공시키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게 된 그는 엠마 매트리스를 설립하고 나서도 철저한 조직관리와 인사관리를 철칙으로 삼고 있다.

현재 엠마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5대륙 23개국에서 ‘상자 속 매트리스(mattress in a box)’, ‘롤팩 매트리스’로 유럽 최다 수상 매트리스라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매년 5개국에 새로 오픈되고 있다. 설립 초반에는 유럽 국가에만 집중한 경향이 있으나 작년부터는 유럽을 벗어나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중국, 인도, 호주에서 비지니스를 시작해 첫 확장을 이뤘으며 특히 멕시코와 브라질, 호주에서는 큰 성공세를 보이고 있다.

엠마 매트리스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지역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온 덕분이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5월 공식 런칭한 한국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려 추후 행보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 위기로 인해 수많은 오프라인 시장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반면 온라인 시장에만 집중한 업체들이 락다운으로 인한 피해를 상대적으로 덜 본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락다운이 전세계적인 현상이 되면서 수많은 소비자들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식료품을 사는 것이 주된 구매가 되었다.

엠마 관계자는 “잠이란 삶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좋은 매트리스는 좋은 잠을 제공하기에 꼭 필요한 품목이라는 것이 엠마 매트리스의 신념”이라며 “코로나 위기로 당장 내일의 일도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나 아직까지 크게 흔들림없이 비즈니스가 잘 운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엠마 매트리스는 독일 기술력이 담긴 메모리폼으로 독일에서 완제품이 만들어져 한국으로 직배송 되는 매트리스이며 전세계 많은 이들에게 숙면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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