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한경록, 오정세 미담 공개 "응원 메시지 부탁에 30번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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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25 13:46   수정 2020-08-25 14:04

크라잉넛 한경록, 오정세 미담 공개 "응원 메시지 부탁에 30번 촬영"


크라잉넛 한경록이 배우 오정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경록은 25일 자신의 SNS에 오정세의 영상을 게재하며 긴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오정세는 "크라잉넛이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고 한다. 수많은 명곡들 중 16곡을 새로 녹음했다고 한다. 25년간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그대로일까 비교해 보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다. 저 오정세도 크라잉넛을 언제나 응원하겠다.화이팅"이라고 말했다.

글을 통해 한경록은 오정세와 13년 지기 친구라고 밝혔다. 그는 "크라잉넛 25주년 베스트 앨범 축하 메시지를 부탁했는데 앨범 발매일 맞춰주겠다고 하고, 멘트가 익숙하지 않다고 30번 정도 촬영을 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꽃이 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듯 하다"면서 오정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경록은 오정세에 대해 "정말 멋있는 친구"라고 칭찬하며 "한결같이 첫사랑만 바라보는 바보였고, 연기밖에 모르는 순박한 청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화 '라듸오데이즈'로 알게 된 짧은 인연이지만 안부의 끈을 놓지 않고 시사회를 챙겨가며 서로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오정세의 첫 인상이 '순박한 청년 배우'였다면서 "눈빛은 시골에 뜨는 별처럼 빛났다. 최근에 만나 한잔했을 때도 여전히 눈빛은 빛나고 있었다. 요즘 대세 배우가 되었지만 겸손한 모습은 그 눈빛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오정세는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문상태로 출연하던 중 극중 캐릭터를 만나고 싶어하는 발달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씨의 사연을 들었다. 오정세는 그의 앞에 문상태의 모습으로 나서 화제가 됐다.

오정세의 미담은 배범준 씨의 여동생이 온라인에 글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오정세는 배범준씨와 함께 놀이공원에 방문해 추억을 남겼고 많은 사진도 촬영해 좌중을 훈훈하게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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