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할인점 매장 '체험형'으로 바꾼다

입력 2020-08-25 14:38   수정 2020-08-25 14:41

롯데하이마트가 롯데마트에 입점한 소형 매장들을 중소형 가전 체험형 매장으로 바꾼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마트 내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중 661㎡(200평)보다 작은 매장을 골라 중소형 가전을 체험해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 롯데마트 시흥배곧점과 화정점에 입점한 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10여곳을 뜯어고칠 예정이다.



중소형 가전은 텔레비전과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을 제외한 가전을 뜻한다.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부터 생활가전,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기기까지 포함된다.

체험형 매장은 중소형 가전의 진열 면적을 기존의 1.8배로 늘리고 상품군을 확대했다. 프리미엄 음향 기기 체험존과 게이밍 존, 1인 미디어 존 등 다양한 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발뮤다 등 인기 있는 해외 가전도 브랜드별로 모았다.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 헤어 드라이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숍인숍 매장에서 중소형 가전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롯데하이마트 단독 매장보다 11%포인트 높다. 일부 숍인숍 매장에서는 중소형 가전 매출이 전체의 50%를 넘는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숍인숍 매장은 주로 마트에서 장을 보던 소비자들이 들어오는 만큼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작은 가전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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