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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설' 日 아베, 사퇴하나…28일 기자회견

입력 2020-08-26 08:14   수정 2020-08-26 08:16


'건강이상설'이 나오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빠르면 오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NHK가 26일 보도했다.

NHK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상태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는 입장을 일본 정가에 밝혔다. 기자회견은 이르면 28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열 것이란 입장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과거 궤양성 대장염 질환을 앓았다. 2007년 9월 1차 집권 당시 이 질환을 이유로 임기 중 사임한 바 있다. 건강을 회복한 뒤 2012년 12월 2차 집권을 시작했다.

일본의 시사주간지 '플래시'는 지난 5일 "아베 총리가 지난달 집무실에서 피를 토했다"는 보도를 하면서 아베 총리의 '건강이상설'이 다시 제기됐다.

아베 총리는 지난 6월 종합검진을 받은 지 2개월 만인 지난 17일 도쿄 게이오대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다.

아베 총리는 일주일 후인 지난 24일 또다시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약 3시간30분을 머물렀다. 아베 총리 비서관은 취재진에게 지난 17일 진찰에 따른 후속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지난 24일 아베 총리의 병원 방문에 대해 "지난번(지난 17일) 검사를 받은 후 추가 검사라고 들었다"면서 "나는 매일 (아베 총리를) 만나고 있으나 (건강 상태에)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아베 총리가) 자민당 총재로서 남은 임기를 다 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것을 위해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베 총리 임기는 2021년 9월까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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