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코로나19 재확산 연결고리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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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27 11:52   수정 2020-08-27 11:53

'스포트라이트' 코로나19 재확산 연결고리 추적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진=JTBC)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됐다.

27일(목)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교회와 코로나19 재확산의 연결고리를 추적한다.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가 불과 며칠 만에 900명을 훌쩍 넘겼다. 방역당국은 과거 신천지 신도들로부터 시작된 감염, 확산 당시 보다 더 큰 위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서울 강북의 전통 주거지역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전광훈은 사랑제일교회발 슈퍼감염의 중심에 선 담임목사이다. 그는 지난 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가 조건부 석방됐다. 사건과 관련되거나 위법한 집화?시위에 참석하면 안 된다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석방 후 대규모 집회에 연이어 참석했다. 전광훈은 감염 위험에도 8.15집회를 강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제일교회 신도들 중 일부는 방역망을 빠져나가고 자가격리 명령을 어겼으며 심지어 검사를 시행하러 온 직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다소 이해할 수 없는 거친 행동을 보였다. 그들이 당국의 방역을 거부하며 제멋대로 행동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8월 12일에 사랑제일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팀은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 대규모 숙식 활동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슈퍼감염의 징후가 보인 7월 캠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광훈의 교회에서 개최한 부흥회와 알려지지 않은 사랑제일교회 발 일차 확진자의 실체 등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당시 현장 잠입취재 영상을 입수, 현장을 집중 분석한 후 슈퍼감염의 고리를 찾는다.

한편, 8월 15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 현장에서는 그 어떤 방역 지침도 지켜지지 않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전국 확산의 매개가 된 수십 대의 관광버스들. 그 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붙어 앉아 지방에서 올라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버스 안에서 같이 밥을 먹고 심지어 찬송가를 부르며 예배까지 봤다고 한다. 8.15집회, 전국 확산의 비밀이 담긴 수많은 버스의 실체를 분석해본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전광훈 목사와 슈퍼 감염 편은 27일(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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