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인권위, '장애인 비하' 이해찬·민주당에 "인권 교육 받아라"

입력 2020-08-27 16:55   수정 2020-08-27 16:57


국가인권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에 이해찬 대표를 포함한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는 "정치인에 의한 장애인 비하 발언이 반복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1월 15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영입 인재 1호' 최혜영 강동대 교수에 관해 언급하며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발언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공당의 장애인 비하 논란을 촉발시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 대표의 발언이 장애인 차별이라고 주장하며 인권위에 차별 시정을 요구하는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인권위는 더불어민주당에 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권고 결정을 의결했다.

인권위는 "정치인의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으로 해당 비하 발언이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당사자들에게 모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비하 발언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에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함께 권고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