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예' 하석진, 임수향에 다가가 키스...지수 충격 받아

입력 2020-08-27 22:16   수정 2020-08-27 22:19

'내가 가장 예뻤을 때'(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하석진이 임수향에게 키스를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오예지(임수향)는 서성곤(최종환)의 수하생으로 들어가게 됐다.

서진(하석진 분)은 오예지를 배웅해주며 “이제 우리 식구되는 거냐”고 물었고 오예지는 “독립하는 거다. 이제 고시원에서 탈출해보려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예지는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 저는 그저 선생님 밑에서 배우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오예지는 작업실에서 도예 작업을 했고 서진(하석진)은 독서를 하며 오예지가 있는 작업실에 머물렀다. 오예지는 "토렴을 해야 해서 꼭 여기서 보셔야 하냐"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서진은 "나나 서환이도 책 읽거나 작업할 때 이곳에서 한다. 신경쓰지 마라"라며 같은 장소에 머물렀다.

서진은 오예지가 작업하는 모습에 반했고, 오예지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겼다. 오예지는 당황했지만 서진은 오예지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이를 밖에서 보고 있던 서환(지수 분)는 충격을 받아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를 알아챈 오예지는 서환의 뒤를 쫓아가 해명하려 했다. 하지만 서진은 “따라가서 뭐할려고. 우리가 왜. 못할 짓 했나. 불륜이냐. 미성년자냐”라고 따져물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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