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소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주말, 첫방송을 앞둔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이종아 역을 맡은 안소희가 매거진 마리끌레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화보 속 배우 안소희는 그동안 대중이 기억하고 있는 귀엽거나 사랑스럽거나 시크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배우로서 단단하고 강렬한 눈빛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소희는 OCN 신작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선택한 이유부터 이종아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고민한 것들, 그리고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장르물이지만 그 안에 다양한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함이 있고, 그렇기에 회차마다 통쾌한 기분이 들 수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는 설명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대화에서 그는 배우로서 가지는 신념과 연기관을 털어놨다. 배우로 살면서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 그는 "갇히지 않는 것, 멈춰 있지 않는 것, 정체되지 않는 것"이라 답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관찰하려는 노력을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 시작한 유튜브 활동에 대해서는 "연예인 혹은 배우가 아닌 인간 안소희를 보여주고 싶어서 시작했다"며 "특별한 것을 보여주려 하기 보다 '나 자체'를 보여줄 생각"이라는 마음을 고백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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