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이재용 후임 이사장에 김황식 전 총리

입력 2020-08-28 15:15   수정 2020-08-28 15:17


삼성문화재단은 28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김황식 전 총리는 감사원장, 대법원 대법관,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2018년 12월부터 호암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삼성문화재단은 1965년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회장이 설립해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2015년 이건희 회장에 이어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아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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