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서 코로나 확진자 6명 추가…"가족 간·식사 감염"

입력 2020-08-29 09:09   수정 2020-08-29 09:13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더 나왔다. 방역당국은 모두 가족 간 감염이나 지인과의 식사 중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태평동에서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유성구 어은동 20대 형제 확진자의 이모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들 형제의 어머니와 외삼촌, 할아버지, 형의 접촉자 3명도 확진돼 형제 포함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형제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서구 도마동에 사는 60대 여성 부부와 중구 태평동 50대 남성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충남 천안 178번 확진자와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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