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최무성의 검은 속내 꿰뚫은 조승우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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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30 08:57   수정 2020-08-30 08:59

'비밀의 숲2' 최무성의 검은 속내 꿰뚫은 조승우의 일침

비밀의 숲2(사진=tvN)

tvN ‘비밀의 숲2’ 조승우가 최무성의 검은 속내를 꿰뚫고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다. 이에 배두나가 가져온 법사위원장의 약점을 알아내라는 지시를 따를지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9일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2’ 5회에서 진실을 파고들수록 세곡지구대 사건이 검찰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이러한 판도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패가 등장했다. 바로 국회의 법안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재익(김귀선) 의원이었다. 수사권 조정 법안이 어느 쪽에 유리하게 협상된다 하더라도, 법사위에서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무용지물. 검찰과 경찰이 그를 포섭 혹은 압박해야 하는 이유였다.

그런 남의원이 시중은행에 아들을 불법으로 취업 청탁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최종 무혐의 판결이 내려졌다. 그런데 그가 표적수사를 주장하며 수사국장 신재용(이해영)을 고소했다. 수사권 조정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 검찰출신이라는 자신의 배경이 경찰 측에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신국장이 막무가내로 수사했다는 것이 주장의 요지였다. 정보국장에 이어 수사국장까지 타깃이 되자, 최빛(전혜진)은 아껴뒀던 패를 꺼내 들었다. 최빛의 지시로 한여진(배두나)이 정보경찰로부터 넘겨받은 남의원의 약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우태하(최무성)는 그 약점이 무엇인지 반드시 알아내야 했다. 남의원 아들의 불법 취업을 덮어준 사람이 바로 그였기 때문. 법사위 위원장을 대검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미리 포섭해놨던 것이다. 황시목(조승우)은 이미 그의 검은 속내를 꿰뚫고 있었다. 우태하는 법사위원장이 경찰 손아귀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그가 남의원의 무혐의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는 것 역시 드러나서는 안 되는 사실이었다. 조목조목 이 모든 사실을 적시하는 황시목의 태도를 참을 수 없었지만, 이내 곧 위압적인 표정을 풀고 한여진이란 인맥을 이용하라고 지시한 이유였다.

한편, 세곡지구대 사건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드러났다. 죽은 송기현(이가섭) 경사를 세곡지구대로 좌천시킨 동두천경찰서 서장의 조카가 송경사를 특히 괴롭혔던 김수항(김범수) 순경이었다. 송경사의 폭로로 서장은 경정으로 강등됐고, 이에 앙심을 품고 일부러 조카가 있는 곳으로 송경사를 보냈다는 추측이 가능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순경의 거취가 묘연한 상황. 경찰 입장에선 더더욱 타살이면 안 되는 이유만 꼬리를 물었다.

윤세원(이규형) 과장의 깜짝 등장은 ‘비숲러’들이 또 한번 열광했던 순간이었다. 업소와의 유착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세곡지구대 특정조 6인 중 한 명인 이대성(김대곤)을 접견하기 위해 안양교도소를 찾은 한여진이 그곳에서 복역중인 윤과장과 우연히 만난 것. 지난 시즌 윤과장은 진짜 살인범이란 정체가 드러나면서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던 주인공이었다. 살인이라는 용서 받지 못할 죄를 저질렀지만, 공무원과 브로커의 유착으로 인해 6살 난 아들을 잃었고, 이후 설계자 이창준(유재명)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실행자였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여진 역시 그의 안부를 챙기며 가슴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이유였다. 발신자 없이 그에게 내복 등의 물품을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역시 또 다른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은 법사위원장이란 패를 쥐기 위해 우태하와 최빛이 국회의원 회관에서 마주치며 끝을 맺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그 어느 때보다 팽만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새로운 ‘비밀’을 알아내야 하는 황시목과 그 ‘비밀’을 쥔 한여진은 어떤 선택을 내릴까.

‘비밀의 숲2’ 6회, 오늘(30일) 일요일 밤 9시 tvN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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