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앞둔 지난달 서울 분양 6배↑

입력 2020-08-30 17:15   수정 2020-08-31 01:42

지난달 서울의 분양 물량이 작년 7월에 비해 여섯 배 가까이 늘어났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분양 물량이 쏟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5만8866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2만2810가구) 대비 158.1% 증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특히 서울의 분양 물량은 1만5589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2601가구)보다 499.3% 늘었다. 수도권은 3만589가구로 223.5%, 지방은 2만8277가구로 111.8% 증가했다.

지난달 29일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서울 18개 구, 309개 동과 경기도 3개 시, 13개 동 등이 적용된다. 이들 지역에서 지난달 일반분양은 127.7% 늘어난 3만9066가구, 임대주택은 31.3% 증가한 2698가구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4만178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5.7% 늘었다.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4425가구로 17.6%, 경기도는 1만5446가구로 244.2% 증가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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