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X김소은X박건일X공찬, 연애세포 자극 '심쿵' 장면

입력 2020-08-31 11:54   수정 2020-08-31 11:56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사진=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이 심쿵 장면을 쏟아내고 있다.

MBC 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는 로맨스 드라마인 만큼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우고 있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사랑의 감정, 꿈꿔봤을 스킨십 장면을 선보이며 로망을 자극한다는 반응. 이쯤에서 ‘연애는 귀찮지만..’의 심쿵 장면들을 꼽아봤다.

◆ 담요남 지현우, 넘어지려는 김소은 지켜준 공주님 안기 ? 1회

1회에서 차강우(지현우 분)는 공유주택에 온 이나은(김소은 분)의 환영회에 참석했다. 팍팍한 현실 청춘 이나은은 술기운에 차강우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잠들었다. 차강우는 이나은에게 조용히 담요를 덮어주고 나왔다. 이어 계단에서 마주한 차강우와 이나은. 공유주택 오너 김동석(김산호 분)의 등장에 놀란 이나은이 넘어질뻔하자, 차강우가 그녀를 안아 올렸다. 공주님 안기로.

◆ 지현우 달빛 세레나데, 김소은 마음 속 따뜻한 위로 ? 2회

2회에서 꿈을 좇던 이나은은 또 한번 좌절했다. 이나은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 한밤중 동네를 뛰고 돌아왔다. 그런 그녀에게 들려온 노랫소리. 마치 자신을 위로하는 듯한 노랫말과 달콤한 목소리에 이끌려 올라간 옥상에는 차강우가 달빛 아래에서 홀로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있었다. 차강우의 노래와 따뜻한 미소는 이나은에게 위로가 됐다. 심쿵 순간이었다.

◆ 지현우, 박건일, 공찬까지. 김소은 지켜준 세 남자의 심쿵 폭격 ? 3회

3회는 심쿵 장면이 쏟아졌다. 가장 먼저 이나은의 18년 남사친 강현진(박건일 분)의 심장이 쿵 떨렸다. 한 집에서 잠을 자도 아무 일 없다고 자신했던 18년 여사친 이나은이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다가왔을 때, 자신도 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린 것. 그의 흔들린 눈빛은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대표 심쿵남 차강우 역시 이나은에게 조금씩 호기심과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공유주택 세탁실에서 빨래를 기다리다 잠든 이나은을 지그시 바라봤다. 그러다 이나은의 고개가 떨어질 때 한쪽 팔을 뻗어 그녀가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했다. 차강우의 미묘한 감정 변화가 포착된 순간이다.

새로운 심쿵남 공찬(정훈 분)도 있다. 말도 없고 표정도 없던 정훈이 버스 정류장에서 이나은의 글을 읽으며 해맑게 미소 지은 것. 뿐만 아니라 이나은과 함께 버스에 오른 정훈은, 버스가 급정거하며 이나은이 넘어질뻔하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시그니처 포즈로 이나은을 잡아줬다. 예상하지 못했던 정훈의 반격에 이나은도 TV 앞 여성 시청자들도 심쿵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극중 2030 청춘들의 큐피드 화살이 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설렘 유발 심쿵 장면들도 증가하는 중. \ ‘연애는 귀찮지만..’이 앞으로 또 어떤 설렘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어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MBC에서 재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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