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장기하, 두부김치로 단숨에 '장금이' 등극

입력 2020-08-31 22:52   수정 2020-08-31 22:54

'요트원정대'(사진=방송 화면 캡처)
'요트원정대'(사진=방송 화면 캡처)
'요트원정대'(사진=방송 화면 캡처)
'요트원정대'(사진=방송 화면 캡처)

'요트원정대' 장기하가 두부김치로 단숨에 장금이로 등극했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에서는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김승진 선장, 팀닥터 임수빈의 훈훈한 식사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하는 저녁 메뉴를 고민했다. 송호준은 "우리 두부 먹기로 했잖아"라며 메뉴 선정을 도왔다.이에 장기하는 "두부는 오래두면 상할 수 있으니깐 데치고 김치랑 참치캔 볶아서 두부김치 해야겠다"라고 정했다.

참치캔을 찾아달라는 장기하의 말에 최시원은 미리 그려놓은 식량 지도를 참고해 참치캔을 찾았다. 이내 메인 셰프로 장기하가 나섰고 보조 셰프로는 최시원이 나서며 환상의 쿵짝케미를 보였다.

최시원은 "기하 형이랑은 방도 같이 쓰고 요리를 같이 하고 그러니까 얘기를 많이 나눈 것 같다.워낙 사람이 재밌다"며 "재밌고 시니컬함과 스위트함을 오가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하는 최시원에 대해 "배려라기보다는 저한테 관심을 가져줬던 것 같다. 우리만의 사회가 만들어졌는데 시원이 덕분에 그 사회에 적응하는 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장기하는 대원들에게 밥상을 차려내며 "어제랑 메뉴가 좀 겹치긴 하는데 잔말 말고 드시라"며 쑥쓰러운듯 메뉴를 내놨다.

대원들은 "완전 장금이다" "요리 잘 한다. 맛있다" "기하덕분에 살았다"라며 맛있게 식사를 했고, 배고팠던 대원들은 그렇게 말없이 한참을 식사에 열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