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김희선, 이 언니는 액션까지 되네

입력 2020-09-02 14:23   수정 2020-09-02 14:25



'앨리스' 김희선이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김희선은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시스템을 구축한 미래 과학자 박선영으로 분해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김희선은 걸크러시 넘치는 20대 윤태이부터 절절한 모성애가 빛나는 40대 박선영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캐릭터를 모두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회 방송에서 김희선은 올 블랙 가죽 자켓을 입은 '앨리스 요원'으로 첫 등장, 오프닝부터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특히 긴 생머리로 시크한 분위기를 뽐내며 시공간을 초월한 미모로 시선을 붙든 김희선은 이후 화려한 액션으로 또 한 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극중 의문의 예언서를 차지하기 위해 적을 향해 거침없는 발차기를 날리는가 하면 허리를 90도로 꺾어 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앨리스' 첫 회의 강렬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희선의 카리스마가 빛난 액션 비하인드가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이는 작년 겨울에 촬영한 장면으로, 김희선은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격렬한 액션 후 달아오른 열기를 선풍기로 식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도 김희선은 모니터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자신의 몸짓과 연기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체크하고 있는 모습. 무엇보다 집중한 김희선의 눈빛에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 속 리허설에 나선 김희선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앨리스'를 통해 액션에 처음 도전한 김희선은 스태프들과 수없이 상의하고 동선을 맞추는가 하면, 매 장면마다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더욱 완벽한 장면을 위해 몇 번이고 다시 장면을 무한 반복하는 등 노력을 거듭했다는 전언이다.

'앨리스'는 2회 엔딩에서 김희선이 물리학자 윤태이로 첫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에 향후 윤태이가 시간여행의 비밀을 어떻게 밝혀낼지, 시간여행의 핵심 키를 쥐고 있고 그가 극의 흐름을 어떻게 뒤바꿀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에 금주 방송에서 김희선이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 기대가 한껏 치솟는다.

한편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 SF로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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