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했을까' 구자성, '심쿵' 유발 연하남 변신 성공

입력 2020-09-03 16:48   수정 2020-09-03 16:50



'우리, 사랑했을까' 구자성이 대세 연하남으로 자리매김하며 작품을 끝냈다.

구자성은 3일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를 통해 "막상 오연우와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다"며 "김도형 감독님, 이승진 작가님을 비롯해 '우리, 사랑했을까'의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구자성은 또 "오연우를 아껴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며 "다양한 매력이 공존했던 '오연우'로 지내는 동안, 그 동안 몰랐던 저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고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배우로서 이번 작품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 기억들을 잘 간직해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분들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겠다"고 당부했다.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맑은 꽃미소와 따뜻한 심성을 겸비한 어린데 설레기까지 하는 연하남 오연우 역을 맡은 구자성은 극 중 심쿵을 유발하는 설렘 가득한 비타민 매력 뿐만 아니라 든든한 해바라기처럼 오직 노애정(송지효 )만을 향한 직진 찐사랑으로 반전의 불꽃 매력 등을 선보이며 매 회 방송마다 여심을 뒤흔드는 맹활약을 펼쳐 보였다.

특히 구자성은 훤칠한 비주얼과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외향적인 모습은 물론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는 설렘과 사랑 앞에서 단호하게 직진을 감행하는 박력까지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로 오연우를 완성시킴으로써 최근 등장한 연하남 캐릭터들 중 단연 돋보였다는 호평을 얻으며 차세대 국민 연하남, 신흥 로코 프린스 등으로 거듭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구자성은 지난 2015년 패션모델로 데뷔 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초면에 사랑합니다', '미스티' 등에 잇달아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특히 그는 모델 출신 답게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든든한 후배이자 동료,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반전되는 밀당남, 반짝반짝 빛나는 썬샤인 연하남 등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들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변신을 꾀하며 신흥 로코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어 앞으로 그가 만들어 나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여심을 저격하는 연하남의 반짝반짝 썬샤인 매력을 선보이며 신흥 로코 프린스로 거듭난 배우 구자성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검토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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