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FA 2020에서 모빌리티 이미지 제고

입력 2020-09-04 09:56  


 -유럽 대상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공개

 현대자동차가 유럽 가전·IT 전시회 'IFA 2020(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20)' 에 처음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열렸다. 현대차는 영상을 통해 전략을 공개하고 토론회를 진행하는 온라인 부문에 참여했다.

 현대차는 3일 IFA 2020의 디지털 전용 행사인 IFA 익스텐디드 스페이스 스페셜에서 '미래 연료, 수소 사회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마크 프레이뮬러 상무, 하이드로젠 유럽 사무총장 요르고 차치마르카키스 등 수소 산업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유럽 내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사례, 재생 가능한 수소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 수소 에너지 운송 및 저장 솔루션, 수소 모빌리티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유럽연합의 비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4일 오전(현지시간) 열리는 IFA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을 소개하고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에 대한 전략을 공개한다. 컨퍼런스에는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이 참석하며 발표는 I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4월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지난 7월 스위스에 10대를 수출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수소트럭 40대를 추가 수출하고 2025년까지 총 1,6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공개한 아이오닉 브랜드는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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