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광고를 패러디한 2차 티저 영상 공개...유쾌함은 덤

입력 2020-09-04 14:24  


[연예팀] 역대급 빅재미를 예고한 ‘오! 삼광빌라’의 맛보기 한 스푼,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대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가 이번엔 광고를 패러디한 ‘드랍 더 삼광비트’ 2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삼광빌라 입주를 망설이는 예비세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이장우, 진기주, 정보석, 김선영, 인교진, 보나, 려운이 직접 나섰다. 중독성 넘치는 삼광비트 위에서 예비세입자를 유혹하는 재치 있는 가사와 살랑살랑 춤사위까지 유쾌함을 더했다.

먼저 작업복을 맞춰 입은 우재희(이장우)와 이빛채운(진기주)이 쓸데없이 비장한 표정과 담담한 목소리로 본격적인 삼광비트의 시작을 알린다. 첫 솔로파트의 주인공은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갖춘 우재희. “삼~광~ 여기도 삼~광~ 저기도 삼~광~ 너와 나의 오! 삼광!”이라며 삼광빌라의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두 번째로 출격한 이빛채운은 귀에 쏙쏙 박히는 목소리와 깜찍한 댄스로 시선을 끌었다. “삼~광! 방이 남아돌아, 삼~광! 집밥 먹는 삼~광! 우리 집은 오! 삼광!”이라며, ‘집밥’이란 비장의 무기를 어필했다.

화려한 수트 차림의 밤무대 트롯가수 김확세(인교진)의 파트가 이어졌다. 평온한 얼굴과는 달리 현란한 댄스를 선보인 그는 “삼~광 심심할 틈 없어, 삼~광 나는 지금 삼~광 너와 나의 오! 삼광!”이라며 현 삼광빌라 세입자의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다음 타자는 세련미 넘치는 내과의사이자, 삼광빌라 터줏대감 이순정(전인화)의 동생 이만정(김선영)이다. “삼~!광! 난리난다! 삼~!광! 이리 모여!”라며 요염한 댄스도 완벽히 소화했다.

박자를 가지고 노는 마성의 보컬 우정후(정보석) 회장님이 절정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는 어깨를 들썩이며 “야야야! 언제까지 이 노래만 부를 셈이야~”라고 끝날 줄 모르는 삼광비트에 제동을 걸었다. 이때다 싶어 상큼한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한 이해든(보나)과 이라훈(려운)은 “입주 시작은 9월19일입니다!”라며 가장 중요한 정보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다 같이 각양각색의 포즈로 “우리 집은 오! 삼광!”을 외치며 예비세입자의 뇌리에 ‘삼광빌라’ 4글자를 각인시켰다.

제작진 측은 “삼광빌라를 홍보하는 자리에 대기업 회장님 우정후와 건축사무소 소장 우재희 부자가 함께한 이유를 추측하면서 봐주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팁을 살짝 귀띔하며, “노래부터 천연덕스러운 표정, 살랑살랑 댄스까지, 원하던 느낌을 200% 살려낸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덕분에 주말드라마라는 익숙한 장르 속에서도 참신함과 유쾌함을 추구하는 ‘오! 삼광빌라!’의 방향성이 잘 녹아 들었다. 이 유쾌한 분위기가 시청자분들의 일상에도 스며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급이 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부탁해요 엄마’를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하나뿐인 내편’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주말극 어벤져스’로 뭉친 작품이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7시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사진출처: ‘오! 삼광빌라!’ 티저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