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의당 "추혜선 전 의원에 LG유플러스 자문 취임 철회 요청"

입력 2020-09-04 11:30   수정 2020-09-04 11:34


정의당은 4일 입장문을 통해 "추혜선 전 의원에 LG유플러스 자문 취임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3일 오전,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추혜선 전 의원이 최근 LG유플러스 자문을 맡은 것과 관련해 정의당이 견지해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던 추 전 의원이 국회의원 임기 종료 후, 피감기관에 취업하는 것은 재벌기업을 감시해왔던 정의당 의원으로서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 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지난 3일 오후, 정의당은 추혜선 전 의원에게 LG유플러스 자문 취임을 철회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였으며,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 일로 인해 여러 우려를 보내주신 당원 및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정의당은 진보 정치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정의당다운 길을 갈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