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신정윤X강세정, "함께 할 거다"...가족들 앞에서 폭탄선언

입력 2020-09-04 21:24   수정 2020-09-04 21:26

'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 신정윤과 강세정이 가족 앞에서 자신들의 교제를 공개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97회에서는 부설악(신정윤 분)과 공계옥(강세정 분)이 가족들 앞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청아(정서하 분)는 "식사 시간인데 정말 죄송하다. 부가온(김비주 분) 보러 왔다"라며 부가온을 데려갈 것임을 예고했다. 때 마침 공계옥과 부설악이 집으로 들어섰다.

이청아는 날 선 목소리로 " 안 그래도 궁금했다. 둘 사이 확인하려고 왔다"라며 "어떤 사이길래 집까지 들락거리는 거냐. 난 확인해야겠다. 제 딸과 관련 있으니까. 저는 설악이 옆에서 가온이 엄마 역할 하려고 했는데 둘이 결혼할 생각이라면 제가 가온이를 맡는 게 맞지 않냐"라며 친권을 주장했다.

이에 공계옥은 "그땐 용기도 없고 확신이 없었다. 이젠 말할 수 있다. 부설악 정말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부설악도 "같은 마음이다. 공계옥, 부가온과 함께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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