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 시작…거리두기 위해 창가 좌석만

입력 2020-09-08 07:03   수정 2020-09-08 07:05



추석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다. 올해 추석 철도 승차권은 열차 승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전체 좌석 200만석 중 절반인 100만석만 판매한다.

8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연휴 수송 기간 운행하는 열차의 좌석은 100% 비대면으로 창가 좌석만 예매가 이뤄진다.

지난 1일 이미 예매가 끝난 경로·장애인 대상 승차권은 창가 좌석이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이날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9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예매가 이뤄진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지난 1일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고객(경로·장애인)은 9일부터 13일까지 반드시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모바일 앱(응용 프로그램)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바로 가기 링크나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창가 좌석만 판매하게 됐다"며 "가족 단위라도 떨어져 앉아야 하는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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