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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14%대 급락…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임상중단

입력 2020-09-09 10:44   수정 2020-09-09 10:49



SK케미칼이 급락하고 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이 나타나 시험을 중단해서다.

9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날보다 5만4500원(14.71%0 내린 3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30만2000원까지 내리면서 18% 넘게 빠지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안전 문제로 임상시험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SK케미칼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인 임상시험 참가자 한 명에게서 심각한 백신 부작용이 나타나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부작용이 나타난 시험 참가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시험 중단이 백신 개발 과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 임상시험 기간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사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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