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현대차 투싼, 고성능 N 출시는?

입력 2020-09-11 08:00  


 -투싼 N, 최고 300마력 가까운 성능 발휘
 -9월15일 디지털 언방식으로 월드프리미어 공개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이 완전변경 출시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고성능 N 라인업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15일 디지털 런칭을 통해 월드프리미어로 신형 투싼을 공개한다. 새 제품은 그릴 속에 녹아든 히든 램프를 적용해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길어진 길이와 휠베이스, 짧은 앞쪽 오버행을 갖춰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한다.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와 대시보드 아래로 위치를 내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개방감을 준다.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와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 디젤과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제공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역동성을 강조한 투싼 N 라인업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을 시작으로 i30와 아반떼, 코나 등 N 라인업 넓히기에 들어간 상황. 또 N 배지를 붙인 최초의 SUV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투싼은 N 라인과 고성능 N 두 차종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투싼 N은 최고 290마력 최대 42.0kg.m 수준을 발휘하는 4기통 2.5ℓ 터보 엔진이 유력하다. 기존 벨로스터 N보다도 10~20마력 높은 숫자이며 커진 차체와 강화된 성능에 맞춰서 전체적인 부품도 대거 손볼 예정이다.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 N 라인은 4기통 1.6ℓ 가솔린 엔진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점쳐진다. 최고출력은 230마력, 최대토크는 35,0㎏·m 수준이다. 이와 함께 변속기는 8단 습식 DCT가 맞물릴 전망이다.

 이 외에도 운전모드 변경 시 변속 패턴 차별화와 배기음 강화, 다양한 특수 기능 채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선보인 신형 벨로스터 N의 경우 변속 시 가속감을 강화한 'N 파워 쉬프트', 역동적인 주행상황에 최적화된 변속 패턴을 자동으로 구현해 최고 성능을 내도록 하는 'N 트랙 센스 쉬프트', 오버부스트 기능을 포함한 'N 그린 쉬프트'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N 배지를 붙인 차가 출시와 함께 동시에 나올지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선보일지는 미정"이라며 "다만 올해를 N 라인업 확대의 계기로 삼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한국시간 9월15일 오전 9시30분에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신형 투싼을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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